하정우가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건물이 최근 119억원에 매각됐다.

사진=싱글리스트DB

5일 토지건물 정보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하정우가 2018년 7월 73억3000만원에 매입한 화곡동 건물이 올해 3월 119억원에 매각 거래가 이뤄졌다. 하정우는 매입액과 매각액만 놓고 보면 45억700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 건물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5호선 목동역 사이에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어서 우량 임차인으로 여겨지는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스타벅스가 2031년까지 직영으로 15년간 장기임대한 이곳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하정우의 매각으로 이 부동산의 토지거래단가는 6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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