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이하 MODAFE 2021)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배우 한예리는 폭 넓은 장르를 오가며 섬세한 표현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배우다. 특히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 전세계 영화제와 시상식, 협회에서 통산 112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의 주연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모두 섭렵한 무용전공자이기도 한 한예리 배우는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축제 주제로 한 국내 최장수 최고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홍보대사로 최적이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한 한예리는 “모다페는 중고등학교 때 아주 많이 보러 올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현대무용은 머리도 짧게 자를 수도 있고 입고 싶은 옷을 입으며 자신을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어 자유로워 보였어요. 그래서 가장 큰 현대무용축제 모다페는 저에게 늘 ‘가장 멋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동경이 있었어요. 모다페 홍보대사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는 국내 최정상 현대무용가들과 함께 5월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20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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