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가 기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영대가 최근 기부 프로젝트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아우터코리아

김영대는 2017년에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시점 특별판'으로 데뷔,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오남주를 거쳐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훈 역으로 확실한 존재감과 가능성을 보였다.

또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소년미와 남성미를 두루 갖춘 활약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쌓고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펜트하우스3’ 촬영 중인 김영대는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패션, 뷰티를 비롯해 10여 개의 제품의 모델로 발탁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영대는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고 아직 채워야 할 것이 많은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이 커졌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며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기부프로젝트를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김영대는 광고 촬영 수익 중 1%를 꾸준히 적립,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전할 예정이다.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원욱 대표는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김영대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 그 자리에서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하자 김영대가 적극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역시 김영대와 나눈 수익 분에서 1퍼센트씩 기부를 위한 적립금을 쌓아갈 예정이고 배우와 활발히 소통하며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선한 영향력을 향한 의지를 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신인 배우인 김영대의 결심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영대는 현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3'을 촬영 중이며 차기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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