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성공적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AP=연합뉴스

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시즌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6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1-1로 상황에서 내려가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2.25로 약간 올라갔다.

이날 양현종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8개의 삼진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투구수 66개 중 44개가 스트라이크인 것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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