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압도적 흥행 저력으로 2021년 국내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지난 5일 10만2689명 관객을 동원한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미나리’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등 2021년 개봉한 국내외 화제작 모두를 뛰어 넘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3월 28일 ‘고질라 VS. 콩’의 일일 관객수(11만7245명) 이후 약 38일만에 일일 1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스코어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최근 3년간(2018~2020년) 어린이날 상영한 애니메이션 중 2019년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8만488명) 보다 월등히 높은 기록으로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에 개봉해 국내 351만 관객을 동원한 ‘코코’(10만6921명)와 견주는 수치 역시 눈 여겨 볼 지점이다. 북미 개봉 당시 이례적인 흥행력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만큼 국내 극장가에도 5월 최고의 선물 같은 영화로 자리매김할지 앞으로의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극중 동갑내기 친구 이프와 던의 눈부신 우정과 새로운 세상을 향한 두 소녀의 빛나는 어드벤처 장면이 만장일치 극찬 리뷰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