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윤여정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에 축하를 건넸다.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6일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배우 안성기의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안성기는 지난해 봉준호 감독 '기생충'에 이어 올해 윤여정이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가 많이 알려지게 됐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기세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말로 한국영화와 영화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오는 5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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