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보이' 박태환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7일 매거진 퍼스트룩과 박태환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박태환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박태환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모습을 자랑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정글의 법칙- 봄'을 통해 남다른 예능 감각을 보여줬던 그는 방송 출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 수영 센터에 대한 당찬 포부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전국 방방 쿡쿡'은 안정환 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박태환은 "'뭉쳐야 찬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안정환 형은 츤데레 같은 매력에 무척 좋아하는 형이다. 그런 형이 연락 주셔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촬영하다 보면 힘든 부분도 있긴 하다. 그럴 때마다 정환 형님이 옆에서 잘 챙겨주셔서 많은 힘이 됐다. 오랜 방송 활동으로 쌓인 노하우도 많아 곁에서 배운 점도 많다. 덕분에 촬영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안정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의 다음 도전은 전국에 어린이 수영센터를 개관하는 것이다. 박태환은 "지금 운영하는 어린이 수영장을 전국 지자체에 하나씩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이왕이면 대회도 개최할 수 있는, 규격이 큰 수영장으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는 곳 가까이에 수영장이 있어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게 제 꿈이다"라며 소망을 밝혔다.

한편 박태환의 화보와 인터뷰는 6일 발행된 매거진 퍼스트룩 218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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