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약 2년만에 티빙 ‘스프링캠프’를 통해 복귀했다.

7일 구혜선은 법률대리인 리우를 통해 유튜버 A를 허위사실 유모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사진=MIMI엔터테인먼트

리우 측은 “구혜선씨는 지난해 4월 28일자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다. 유튜버 A가 공개한 진술서 캡처본은 그 출처나 입수경로를 알 수 없으나, 구혜선씨가 갖고 있는 원본과 그 내용이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공개된 진술서 속에서 언급된 안재현의 행동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진술서를 작성한 사람이 구혜선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가 맞다며 “다만, 소송 진행 중에 증언을 할 기회도 없이 그리고 제출되지 않고 비공개 조정으로 합의해 이혼소송이 종결됐다”라며 “위 진술서는 특별히 서명이나 날인할 기회를 갖지 못했고 외부로 제출된 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유튜버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충격 단독] 안재현 또 터졌다, 톱 여배우 진술서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안재현이 구혜선과 결혼생활 중일 당시 다른 여배우와 스킨십을 목격했다는 진술서를 공개했다.

그는 이 문서가 법적양식에 맞지 않으며, 안재현의 컴백 시기에 맞춰 나온 것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 가운데 안재현이 출연한 티빙 ‘스프링캠프’는 공개 뒤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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