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4세에 이어 65∼69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일부터 6월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60∼64세(1957∼1961년생)에 대한 사전 예약은 이로부터 사흘 후인 13일 시작된다.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등을 통해 희망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접종 대상자가 60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자녀들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접종은 65∼74세의 경우 27일부터, 60∼64세는 6월 7일부터 진행된다. 접종 마감일은 60∼74세 모두 6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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