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캡처

9일 안젤리나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최근 유튜버 시슬의 집들이 파티에 참석한 건 맞지만 참석자 중 한 명은 선물만 주고 자리에서 떠나 총 4명이 식사와 게임을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온 국민이 조심해야 할 시기에 5명이 사적모임을 한 것처럼 편집이 돼 오해를 일으켰다”며 “시슬에게 즉각 영상을 삭제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모델 겸 유튜버 시슬은 지난 4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자신을 포함한 5명이 등장하는 집들이 파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시슬은 남자친구와 집들이 파티를 마련했고 안젤리나와 다른 친구 두 명이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 총 5명의 참석자가 보여 5인 이상 사적모음 금지 명령을 어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안젤리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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