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절친 결혼식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규 8집 ‘ㅅ’으로 돌아오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를 만났다.

이날 고은아와 미르, 방가네 식구들이 총출동해 고은아의 18년 지기 절친 결혼식장을 방문했다.

고은아는 절친이 버진 로드를 걸으며 등장하며 오열했다. 그는 반지 교환할 때도 축사 중에도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이날 절친을 위해 서프라이즈 축사를 준비했다. 고은아는 “내가 상상했던 오늘의 너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뻐서 눈물이 난다. 우리 참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더라. 네가 날 지켜줬었지. 앞으로 펼쳐질 너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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