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를 지나면서 낮기온 20도를 훌쩍 넘어서는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의 옷은 점점 가벼워 지고 있고, 시원한 음식을 찾는 발걸음도 잦아졌다. 특히 여름하면 빼놓을수 없는 것이 바로 빙수. 여름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호텔에서 빙수 메뉴를 출시하며 무더위를 날리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여의도 메리어트

# 여의도 메리어트, ‘꿀벌빙수(BEE, Sweet)’ 프로모션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천연 밀랍 벌집 꿀과 국산 팥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꿀벌 빙수’ 프로모션을 길림양행의 견과류 브랜드 HBAF의 '허니버터 아몬드'와 협업해 오는 9월 10일까지 선보인다.

꿀벌 빙수는 꿀과 팥, 그리고 우유 플레이크 단 세 가지의 재료만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꿀벌 빙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HBAF의 다양한 시즈닝의 아몬드 5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HBAF는 다양한 맛과 아몬드의 건강함을 담아 국민 간식으로 거듭나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번 여의도 메리어트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꿀벌 빙수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더운 여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주 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목~토 오전 11:30분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빙수 5종 출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여름 준비에 앞서 여름 디저트 계의 꽃이자 입안 가득 시원 달콤하면서도 독특한 비주얼과 이색적인 맛의 ‘빙수 5종’을 2021년 9월 30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더 라운지’는 흥인지문을 모티브로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동대문 흑임자 팥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열대 과일의 대표인 망고를 비롯한 라즈베리, 블루베리, 딸기, 청포도 등 다채로운 과일이 듬뿍 담긴 '과일 빙수'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만의 시그니처 빙수 3종도 함께 준비됐다. 지난 2019년 론칭과 함께 우주를 닮은 비주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갤럭시 빙수'와 몽블랑 케이크를 시원한 빙수 버전으로 재해석한 '몽블랑 빙수', 망고와 패션프루츠, 화이트 초콜릿이 곁들여져 다채로운 매력 가득 담아낸 '패션프루츠 망고 빙수'도 마련됐다.

특히 모든 빙수 베이스인 우유 얼음은 저분자 콜라겐,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고순도 갈락토 올리고당 등 프리바이오틱스가 더해져 이너뷰티까지 챙길 수 있다.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빙수 3종 출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매 시즌마다 빙수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입맛을 겨냥하여 전통 빙수, 망고 빙수, 코코넛 빙수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전통 빙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페셜 밀크 아이스 위에 한국의 전통 간식인 곶감, 떡, 밤, 말린 대추, 그리고 팥을 듬뿍 올려 한국 고유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한다.  

매년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망고 빙수’는 새롭게 리뉴얼 되어 올해는 특별히 두 달 먼저 출시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망고 빙수는 잘 익은 달콤한 생망고와 말랑한 우유 푸딩, 라임이 올라간 밀크 아이스에 열대과일로 만든 펄, 망고 셔벳 바, 그리고 팥이 별도로 제공된다. 또한 1인 방문자 혹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1인 1빙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1인용 ‘코코넛 빙수’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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