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한낮 더위가 25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곳을 찾는 이들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호텔업계에서 여름을 미리 맞이할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 30 Hours Stay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6월 30일까지 30시간 투숙 할 수 있는 ‘30 Hours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하여 30시간 동안 즐기는 호캉스 콘셉트로 촉촉한 피부를 가꾸어주는 라비오뜨 콜라겐 마스크팩 1박스(10매)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패키지는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체크인 가능하며 체크아웃 시간 연장시 1시간마다 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 메이필드 서울 – 오드펠로우즈 아이스크림 판매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로비라운지 로얄마일에서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오드펠로우즈’를 판매한다. 미국 브루클린에서 시작된 오드펠로우즈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은 메이필드호텔을 포함해 단 두 곳뿐이다.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에서는 오드펠로우즈 시그니처 아이스크림 '브루클린 코너 스토어'를 비롯해 '맛차 로키 로드' '익조틱 푸르츠 소르베', '비건 초콜릿 청크' 등 4가지 인기 메뉴를 접할 수 있다. 브루클린 코너 스토어는 피넛버터 아이스크림에 캐러멜, 초콜릿 프레즐, 버터 크런치 쿠키 등을 넣어 달콤하고 고소함이 입안에 은은하게 감도는 아이스크림이다. 호불호 없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다.

오드펠로우즈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조합 맛차 로키 로드는 녹차 아이스크림, 마시멜로우, 아몬드, 통밀 크래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다크 초콜릿으로 달달함을 더했다. 상큼함과 시원함이 입안을 간지럽히는 샤베트 아이스크림 익조틱 푸르츠 소르베는 열대과일 망고, 바나나, 구아바, 패션 후르츠로 만들어 짙은 과즙의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긴다.

비건 아이스크림 비건 초콜릿 청크는 기존의 우유 대신 넛밀크를 사용해 지방과 칼로리를 낮추고 담백함을 더했다.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청크를 아낌없이 넣어 꾸덕꾸덕함이 부드럽게 녹아 들었다.

# 서울신라호텔 – 문라이트 시네마

서울신라호텔이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야외 영화관을 오픈한다. ‘문라이트 시네마’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어덜트 풀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은은한 달빛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따뜻한 감성의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문라이트 시네마’로는 영화 ‘주디’와 ‘업사이드’가 격일로 상영된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이자 20세기 최고의 여배우로 불린 주디 갈랜드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로, 불안하고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감동 실화 영화다. 주디 갈랜드 역을 맡은 르네 젤위거는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업사이드’는 전신마비인 뉴욕의 억만장자 필립과 전과 경력이 있는 24시간 돌보미 델, 다른 인생의 두 남자가 함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한 기운을 가진 영화라는 평을 받은 영화는 보는 사람 모두가 흐뭇하게 볼 수 있는 힐링 무비다. 특히, 케빈 하트, 브라이언 크랜스톤, 니콜 키드먼 등이 출연해 감동적인 스토리 속 그들의 명품 연기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문라이트 시네마’는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을 가진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문라이트 패키지’는 ‘문라이트 시네마’에 특화돼 출시한 패키지다. ‘어번 아일랜드’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를 높이고 생맥주가 포함돼 ‘문라이트 시네마’를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 더 마고 그릴 ‘스페셜 메모리즈’ & 모보 바 ‘아웃도어 모먼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테라스의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선선한 바람, 도심 뷰를 만끽할 수 있는 탁 트인 7층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그릴 요리와 주류를 가장 운치있게 즐길 수 있는 더 마고 그릴 ‘스페셜 메모리즈’와 모보 바 ‘아웃도어 모먼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더 마고 그릴에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더 마고 그릴 ‘스페셜 메모리즈’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컬리너리팀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기획한 패밀리 세트 메뉴로, 직접 훈제한 연어로 만든 니수아즈(프랑스 니스 지역 조리법)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계절 수프 등이 포함된 에피타이저가 온 가족이 셰어링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제공된다.

메인 메뉴로는 더 마고 그릴에서 직접 하우스 에이징한 슈퍼 프라임 스테이크가 테이블로 서빙되며 이 밖에도 그릴 랍스터, 후라이드 치킨, 카무트(곡물 종류 중 하나)&흑미밥, 구운 알감자 등이 포함된 사이드 메뉴와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얼그레이 가나슈가 디저트로 준비되어 고급스러운 가족 외식에 더할 나위 없는 푸짐한 메뉴를 자랑한다.

모보 바에서 7월 18일까지 선보이는 ‘아웃도어 모먼츠’는 아름다운 7층 야외 정원에서 풍성한 바비큐 메뉴로 구성된 다양한 바이츠 메뉴들을 시원한 주류와 페어링하여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바이츠 메인 메뉴로는 달고 바삭한 ‘베이컨 구이’를 비롯한 구운 야채를 곁들인 ‘소고기 구이 꼬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이베리코 항정살 구이’ 등을 인원과 가격에 맞게 구성된 세트 메뉴로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바비큐 소스를 발라 구워낸 ‘폭립 구이’와 초리조, 살라미 등을 활용한 ‘콜컷 모둠’ ‘구운 채소’ 등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함께 플래터로 제공되어 모두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주류 페어링으로는 생맥주, 스파클링 와인, 탄산음료 또는 주스 중 2잔 선택이 가능하며 추가 비용에 한해 모보 바 시그니처 칵테일과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등이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주류들을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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