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늘어 누적 13만2천8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91명 줄어든 숫자로, 확진자가 5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일주일 만이다. 다소 감소 추세에 접어든 듯 보이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더 높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06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날보다 적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9명 더 확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대전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