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2차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8일 제작사 EMK는‘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아르노’의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마리 앙투아네트’의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오를레앙 공작’, ‘루이 16세’, ‘마담랑발’, ‘자크 에베르’, ‘레오나르 헤어 드레서’,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의 서사를 담아낸 순간과 각 캐릭터의 성격을 포착하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의 캐릭터 포스터는 무대에 오르는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의다양한 감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매력적이고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페르젠 백작’의 풍부한 매력을 담아냈다. ‘페르젠백작’은 극중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인물로, 관객들의 많은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뮤지컬 데뷔를 확정 지은 도영은 ‘페르젠 백작’ 역에 이미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그의 멋진 외모와 품격 넘치는 분위기는 극중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인물인 ‘페르젠백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준다. 도영은 누구보다 진지하고열정적이게 첫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의 ‘페르젠 백작’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권력을 독식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야욕가 ‘오를레앙 공작’ 역의 민영기, 김준현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재연 당시 완벽한 ‘루이 16세’라는찬사를 받았던 이한밀은 소박한 성품을 지닌 동시에 국왕으로서의 품위를재현해 냈으며,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정한 친구이자 그녀의곁을 떠나지 않는 '마담 랑발'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박혜미는 고귀하고 마음 따뜻한 심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윤선용은부도덕한 정치 운동가이자 사기꾼 ‘자크에베르’ 역에 진중하게 몰입한 모습이다. 궁중 헤어드레서로여왕의 신뢰를 얻어 유명해진 ‘레오나르헤어드레서’ 역의 문성혁은 허영심이 가득하고 화려한 캐릭터의 특징을 한껏 살렸다.

프랑스 최초의 고급 부티크를 여는 궁정 디자이너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 역의 한지연과 주아는 각각 당당하고도 자신감 있는 카리스마를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정유지,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 민영기, 김준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7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5월 27일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EMK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