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환경 문제를 실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인식하면서 반드시 환경을 생각해야하는 필(必)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뷰티 업계도 환경을 해치지 않고 얻은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부터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패키지로 적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클린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데일리아로마

▶ 100% 자연유래 성분, 데일리아로마 '100% 천연 에센셜 오일'

아로마콜로지 퍼스널 뷰티케어 브랜드 ‘데일리아로마’의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은 동물 실험,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멸종위기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완료한 아로마 오일이다.

100% 자연 유래성분만 담은 유기농 천연 오일로 반신욕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22가지의 향기 라인업으로 기분과 취향에 따라 퍼스널 케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뷰티 친환경 배송으로 비닐 에어캡과 테이프 대신 친환경 종이 완충제와 종이테이프를 사용하여 분리배출의 불편함은 줄이고 포장재의 재활용과 배송 안정성까지 높였다. 

사진=톤28

▶ 행동하는 내일의 바를거리, 톤28 '손바를거리'

28일마다 변하는 피부를 위한 브랜드 ‘톤28’의 ‘H1 손바를거리’는 몸에서 피부가 가장얇은 손등 전용 제품이다. 유기농 성분과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건강한 성분으로 가득 담았으며 합성향, 합성색소, 합성방부제, 합성계면활성제 등 유해 성분을 배제해 아기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종이를 재활용하여 FSC인증 마크를 받은 단상자로 패키지를 리뉴얼하기도 했다.

사진=아로마티카

▶ 지속가능한 비건 세럼, 아로마티카 '알로에 하이펙티브 세럼'

클린&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알로에 하이펙티브 세럼 40% Hyaluronic sol. +1%B5’은 5중 복합 히알루론산 성분이 40% 함유된 고농축 수분 세럼이다. 피부 속부터 촘촘히 수분이 채워져 여러 번 덧 발라도 밀리지 않고 부드럽게 밀착된다.

파유리를 90% 섞어 만든 유리용기를 사용했으며 스포이드 부분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사탕수수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제품 단상자를 제작했으며 대두에서 추출한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사진=티엘스

▶ 버려지는 것까지 생각하는, 티엘스 '캐모마일 카밍 티 토너'

클린&비건 브랜드 티엘스가 최근 출시한 ‘캐모마일 카밍 티 토너’는 정제수 대신 캐모마일 꽃수 85%로 전 성분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지친 피부를 자극없이 편안하게 케어하는 ‘3일 진정 토너’다. 클린&비건 브랜드답게 동물성 성분,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 피부에 부담을 주기 쉬운 성분을 배제하고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캐모마일 속 핵심 성분인 아줄렌으로 외부 자극에 예민해진 피부를 확실하게 진정시켜주며,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 원료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용기에 제품을 담았으며, 업계 최초로 생분해성 투명라벨을 부착했다. 단상자 역시 친환경 인증(FSC) 녹차 재생용지를 적용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소이잉크로 인쇄하는 등 환경 보호에 동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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