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3할 타율을 지키지 못했다.

AP=연합뉴스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 원정 경기에서 최지만은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도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295(44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마누엘 마고와 대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3대5로 패배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36승 20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4연패에서 벗어난 양키스는 시즌 30승(25패) 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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