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천적 관계인 뉴욕 양키스 투수 게릿 콜과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AFP=연합뉴스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는 미국 뉴욕주 양키 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4연전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선 3경기에서 탬파베이는 1승 2패로 열세를 보였다.

양키스는 에이스 투수 게릿 콜을 선발로 내세운다. 우완 선발 투수를 상대로 좌타자 최지만의 선발 출장은 거의 확정됐다.

최지만은 콜과 통산 정규시즌에서 15차례 만나 12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 3볼넷으로 타율 0.668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까지 합하면 21타수 10안타 4홈런 타율 0.476의 성적을 올렸다. 콜만 만나면 최지만은 강해졌고 콜은 맞대결을 피하기도 했다.

올 시즌 최지만은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홈런 11타점 OPS 0.970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양키스전 3경기에서는 8타수 1안타(타율 0.125) 1타점 2볼넷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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