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천연·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벨레다가 지난달 '기후 중립'을 목표로 선언했다.

기후 중립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의 순 배출을 제로화 한다는 의미로, 탄소 중립보다 더욱 구체적이며 친환경적인 목표이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벨레다는 100년간 순수 자연 성분을 연구해왔으며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을 생산하며 100년간 친환경 브랜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스위스에 위치한 벨레다 본사는 올해 기후 중립 목표 달성을 선언하고 제품 생산을 비롯한 모든 회사 시설 운영에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모든 벨레다 제품 생산은 물론이고 원자재, 포장 및 운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에너지 발자국 및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 중립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에서 자체 운영하는 공급망인 벨레다 가든에도 기후 보호 조치를 적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후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벨레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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