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이 일상 속 그린라이프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1 RETHINK BEAUTY’ 캠페인 기부금을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재단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인 ‘그린폴’에 전달한다.

사진=록시땅

록시땅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해당 캠페인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2021 얼쓰백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한 바 있다. 얼쓰백은 테라사이클과의 협업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지난 1년간 고객이 매장에 반납한 록시땅 공병을 재활용한 재생 원료를 포함해 만들어졌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BE GREEN EDITION’ 16종은 오픈 3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록시땅의 그린 라이프 메시지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기부금은 ‘2021 얼쓰백’ 증정 기간 동안 판매된 에코 리필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했다. 에코 리필은 일반 정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률을 최대 90%까지 절감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매년 록시땅의 다양한 제품 라인에서 출시되고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록시땅 매장에서 수거해 보내는 공병들을 선별하고 재활용해 원료로 만드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재활용 업체인 그린폴에 전달돼 노후된 제조 설비를 교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업무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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