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유기·반려동물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희망쇼핑 에코백’ 5,000개가 고객들이 뜨거운 호응을 모으며 빠르게 완판됐다. 1억원 상당의 판매금 전액은 11번가 희망후원금으로 적립돼 추후 유기·반려동물 지원 활동에 쓰인다.

‘희망쇼핑 에코백’은 희망쇼핑 모델인 가수 이승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에코백’에 반려동물 양육자로서 책임을 약속하는 ‘약속 라벨’, 반려동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등을 친환경 박스에 담아 한정판으로 기획했다.

5일 자정부터 판매가 시작된 3000개는 3분만에 완판, 7일 오후 1시부터 판매한 2000개는 2분 만에 완판됐다.

3000개 판매 시 공연하겠다는 이승윤의 공약 달성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 11번가 공식 유튜브채널 ‘11TV’를 통해 ‘이승윤의 희망어게인 공연’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11번가는 지난 5일 에코백 판매 시작과 함께 이승윤의 ‘희망쇼핑 에코백’ 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조회수가 300만회에 육박하며 ‘11번가의 선한 영향력 응원하겠다’, ‘좋은 일에 함께하는 11번가와 이승윤의 콜라보가 훈훈하다’ 등 약 1500개의 고객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11번가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