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븐틴 호시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의 기부금을 전하며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호시의 기부는 오늘(15일)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및 개인의 후원이 줄어듦에 따라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기부를 실천하는 것에 대한 영향력과 파급 효과는 지대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사회를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시는 앞서 모교에도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세븐틴 역시 지난 5월 데뷔 6주년을 맞아 굿네이버스에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펼쳤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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