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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노트] '골때녀'·'세리머니 클럽', 올림픽 등 효과에 女출연자 스포츠 예능 인기 얻나

최근 예능에서 여성 출연자들의 스포츠 도전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16일 종영하는 MBC ‘마녀들 시즌2’는 물론, 현재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영 중인 ‘노는 언니’까지 연예인, 운동선수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 받은 프로그램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공

16일 첫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지난 설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이 14%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우, 개그우먼, 모델, 전 운동선수, 국가대표 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모여 풋살에 도전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한혜진은 엄지 발톱이 빠지는 부상에도 투혼을 보여줬고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 팀인 FC불나방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예상 밖의 활약을 펼치는 이들의 축구 실력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골때녀’가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FC불나방, FC국대패밀리, FC구척장신, FC개벤져스, FC액셔니스타 그리고 숨은 한 팀까지 정규 시즌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황선홍, 최용수, 최진철, 이천수, 이영표, 김병지 등 2002 한일월드컵 영웅들이 감독으로 나서 이들의 경쟁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성재와 이수근의 캐스터, 해설 케미도 기대를 높인다.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제공

30일 첫방송되는 JTBC ‘세리머니 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골프 토크쇼다. 최근 골프 예능도 많아지고 있다. ‘골프왕’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 여제’ 박세리를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김종국과 양세찬이 뭉쳐 방송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세리머니 클럽’은 박세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토크쇼와 골프 게임을 접목해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세리는 ‘노는 언니’에서 맏언니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가 자신의 본캐인 골프선수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골프의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그동안 지상파에서 여성 출연자가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특히 ‘골때녀’처럼 시즌제로 플레이를 하는 것 자체가 새로울 정도다. 최근 국가대표 A매치 경기들이 연이어 벌어졌고 유로2020, 코파 아메리카가 개막했다. 그리고 7월에는 도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과거부터 스포츠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골때녀’와 ‘세리머니 클럽’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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