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사표를 던진다.

정세균 전 총리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 슬로건 아래 출마 선언식을 한다.

내빈 소개와 정치인 축사를 없애고 2030세대와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토크쇼'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전 총리는 출마 선언에서는 실물경제 분야 전문성을 앞세운 '경제대통령'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 대표와 김두관 이광재 의원 등 당내 대권주자들도 대거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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