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사진=연합뉴스

17일(한국시각) 텍사스 구단은 불펜으로 뛰던 양현종은 26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트리플A 라운드 록으로 보냈다.

양현종의 자리에는 부상자명단에 있었던 마무리 투수 이언 케네디가 대신 들어올 예정이다.

양현종은 지난달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선발 등판, 3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한 이후 불펜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1⅓이닝 2실점을 던졌을 뿐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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