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크리에이터였던 제보자가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 휴대전화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봤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미래를 꿈꾼 커플의 동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봤다.

3월에 새 신부가 됐어야할 제보자는 남편이 될 남자와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제보자는 결혼을 두 달 앞두고 이 보금자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제보자는 “새벽에 갈 데도 없어서 아파트 계단에서 많이 울었다. 시댁 부모는 저한테 왜 죽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정신병자, 우울증 환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제보자와 남편될 사람은 꽤 많은 구독자를 둔 인기 개인방송인이었다. 특히 외국 팬들이 많았다. 제보자는 “제 동영상을 걔 휴대전화에서 발견했다. 30분이 몇 시간 된 느낌이었다”며 “울기도 많이 울었고 충격을 받았다. 웨딩촬영을 하기 하루 전, 제보자는 남자의 휴대전화에서 두 사람 그리고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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