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바퀴 달린 집2’가 마지막 손님 여진구와 함께 행복한 유랑을 마무리했다.

18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연출 강궁, 송명진)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그리고 여진구까지 바달집 패밀리 완전체가 모두 출연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끈끈한 케미와 눈부신 장관을 안방에 전하며 호평 속에 이번 시즌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맏형 성동일의 생일을 맞아 동생들이 직접 생일상 차림에 도전해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김희원은 “부모님한테도 이렇게 한 적 없다. 형이 거의 아버지 수준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버지 같은 맏형을 위해 귀한 옥돔구이부터 직접 끓인 미역국까지 푸짐하게 차린 한 상에 성동일은 “이런 생일상은 태어나 처음이다. 진짜 감동적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바달집 패밀리 완전체의 마지막 저녁 식사는 여진구, 임시완 두 막내들의 협동으로 푸짐하게 준비됐다. 이들이 직접 잡은 벵에돔으로 뜬 회부터 바달집 공식 쉐프 성동일이 직접 만든 초밥과 회덮밥 등 풍성한 만찬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번 유랑에 임시완과 여진구는 “정말 재미있었다. 잘 즐겼다”, 김희원은 “점점 더 알아가고 친해지는걸 느꼈다”는 소감을 전한 가운데 성동일은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은 어딜 가든 뭘 먹든 좋은 건 변치 않는다”는 소감을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알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바퀴 달린 집2'가 시청자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 속에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내로 시청자 여러분들도 모두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저희와 함께 건강하게 유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는 감사인사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2'는 그간 국내 곳곳의 보석 같은 비경을 앞마당으로 머물며 안방에 대리힐링과 희망을 전해왔다. 또 맏형 성동일과 둘째 형 김희원, 그리고 막내 임시완이 선보이는 끈끈한 호흡과 함께 금요일 저녁 독보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tvN 대표 프랜차이즈 IP로 자리매김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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