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미우새’ 임원희X정석용이 배우 최진혁과 새로운 트리오를 결성해 짠생연분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세 사람이 함께 기타를 배우러 가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들의 기타 선생님으로 자우림의 레전드 기타리스트 이선규와 베이시스트 김진만이 등장해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하지만 명품 레슨이 무색할 정도로 세 사람의 참담한 기타 실력에 모두 탄식을 금치 못했다. 그중에서도 각종 장비를 꺼내놓으며 고수의 향기를 풍기던 최진혁은 장비 사용법과 용도도 제대로 알지 못해 ‘장비 집착러’의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 모두 기타 수업은 뒷전인 채 폭풍 질문을 쏟아내기에 바빴다. 선생님들에게 “기타를 잘 치면 이성에게 매력 어필이 가능한지”에 대해 물으며 진짜 속내를 드러내 母벤져스의 ‘웃픔’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원희는 “너는 내 과야!” “ 너랑 나랑은 공통점이 진짜 많다”며 최진혁을 향한 일방적인 폭풍 애정을 드러냈다. 외모, 성격, 관심사 등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과 진혁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늘어놓아 스튜디오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급기야 “너는 내 동생”이라며 건넨 깜짝 선물이 공개되자 현장은 초토화가되고 말았다. 20일 밤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풀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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