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김동식 구조대장을 추모했다.

사진=연합뉴스(LG 트윈스 제공)

20일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1시즌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전광판에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 화재진압 중 순직하신 고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양팀 선수들과 관중들이 모두 문구가 나오자 김 구조대장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LG는 앞서 이날 오전에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롯데 2군과의 경기 전에 선수단이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올 시즌 LG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 안전관련 이벤트를 함께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