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 6승을 거뒀다.

AP=연합뉴스

2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시즌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실점 호투했고 총 100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4개를 잡았고 볼넷은 단 1개만 내줬다.

1회 맨시니에게 홈런을 허용한 류현진은 다음 타자부터 완벽투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타선을 잡아냈다.

경기 후반에는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공까지 던지며 타선을 상대했다. 이는 올 시즌 최고 구속이다.

토론토가 7-4 승리를 거두며 류현진은 4번의 도전 끝에 시즌 6승째를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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