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시작된다.

2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7일간 한여름의 영화 축제,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진행된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은 이날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개최된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미쟝센 웨이브’와 15주년 특별영상 ‘미쟝센의 매듭’, 10주년 개막작 ‘MSFF Begins’로 포문을 연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이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현승 감독을 비롯해 20주년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인 ‘엑시트’ 이상근 감독,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참석한다.

명예 집행위원장 ‘아수라’ 김성수 감독, ‘만추’ 김태용 감독, ‘오늘의 연애’ 박진표 감독, ‘무뢰한’ 오승욱 감독, ‘대립군’ 정윤철 감독과 집행위원장 ‘해결사’ 권혁재, ‘곡성’ 나홍진 감독, ‘파고’ 박정범 감독, ‘족구왕’ 우문기, ‘소공녀’ 전고운 감독,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감독,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우상’ 이수진 감독, ‘뺑반’ 한준희 감독이 참석한다.

여기에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미쟝센 편집상’ 수상자이자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한 박세영 감독부터 수상작과 상영작 감독들까지 참석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서울극장과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동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초청된 인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영화제 동안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거 및 철저한 대비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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