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사회 사회
최찬욱, 마스크 벗고 얼굴 드러내 “호기심으로 시작해”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혐의를 받는 26세 최찬욱의 얼굴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경찰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최찬욱의 얼굴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대전경찰청은 전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최찬욱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최찬욱은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등의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 착취물 6954개를 제작한 뒤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 착취물 가운데 14개는 해외에 서버를 둔 SNS에 유포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마스크를 쓰고 취재진 앞에 섰다. 그러나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스스로 마스크를 잠시 벗기도 했다.

최찬욱은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선처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전에 있는 가족과 친척 등께 (제가)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 범행을 벌인 동기에 대해 “SNS에서 노예와 주인 놀이 같은 것을 하는 것을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했고, 지금 여기까지 왔다”며 “더 심해지기 전 어른들이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보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