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2포인트(0.03%) 오른 34,292.29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픽사베이/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03%) 상승한 4,291.8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83포인트(0.19%) 뛴 14,528.3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다우 지수는 전날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데 그쳤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상승세를 굳혔다. 여기에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여름이 끝날 때면 미 고용시장의 장애 요인이 없어질 것이라며 낙관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업종별로 기술주가 0.7% 오르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유틸리티와 통신, 에너지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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