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실업 지표 개선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2포인트(0.38%) 오른 34,633.5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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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44포인트(0.52%) 상승한 4,319.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42포인트(0.13%) 뛴 14,522.3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35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는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와 제조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해석된다.

지난 2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만1천 명 감소한 36만4천 명(계절조정)을 기록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2%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8%로 반영했다. 전날에는 14.5%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35포인트(2.21%) 하락한 15.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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