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전장보다 1.8% 오른 주당 144.57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애플은 시가총액 2조4천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2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시총 격차는 3천억달러 이상으로 벌어졌다.
애플의 최근 상승세는 오는 9월로 예상되는 아이폰13 신제품 출시 및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아이폰12 등 애플의 신형 제품에 대한 주문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의 기록 경신 등에 힘입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해 역대 최고치 기록을 또 다시 동반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