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가족 공감커머스 펫시민스토어를 운영하는 소셜벤처 펫시민이 키크니, 싕싕 등 국내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편의 및 보호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보호소 벽화 캠페인 ‘우린 행복해야 해요’를 개최했다.

캠페인은 ‘사지 않는 입양’을 희망하지만 보호소 접근성이 낮은 문제로 입양을 포기하거나 주저하는 예비 반려가족을 위해 입양 편의를 돕고자 기획됐다.

펫시민은 지난 100일간 유기동물 입양가족 대상 서베이와 미팅, 봉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시설과 운영면에서 모범적인 보호소로 손꼽히는 용인 ‘행강’ 보호소를 캠페인 파트너로 선정하고, 키크니, 이규영, 싕싕, 수기노라 등 4명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으로 캠페인벽화 ‘우린 행복해야 해요’를 완성했다.

키크니는 “보호소가 행복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린 행복해야 해요’ 작품을 고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벽화는 ‘행강’ 보호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펫시민스토어 1%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다. 반려가족과 공감 커머스를 지향하는 펫시민스토어는 매출액의 1%를 캠페인 기금으로 더 나은 반려문화를 형성하는 각종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을 기념해 오가닉 티셔츠, 타이벡 에코백과 손수건으로 구성된 MD 3종을 공개했다. MD제품은 모두 유기농, 타이벡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수익금은 다시 캠페인과 보호소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펫시민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펫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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