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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간동거’ 이혜리 “동고동락한 장기용, 친한만큼 케미 잘 담겨”

인기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방송 전부터 그 인기가 뜨거웠다. 특히 주연인 혜리, 장기용의 커플 화보는 실제 연인같은 자연스러운 케미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 시작후에는 웹툰 속 999살 구미호 어르신과 99년생 요즘 인간의 로맨스를 특유의 호흡으로 구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무엇보다 케미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혜리는 이같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는 느낌으로 친해진 게 화면에 잘 담긴거 같아요. 케미가 좋다는 반응을 원했거든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고, 충족이 된 거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맛있는 인생’으로 시작해 ‘응답하라 1988’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온 혜리에게 ‘간동거’는 첫 판타지 로코. 처음 도전하는 장르에 혜리는 “생각보다 어려웠어요”라고 털어놨다.

“소위 잘 살려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과 신들에 있어서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 감독님이랑 작가님들이 워낙 그런 부분을 잘 만들어주시는 분들이라 많이 배운 거 같아요. 담이 캐릭터의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이 보여드린 거 같아서 찍으면서도 기대가 됐어요. 볼 때도 ‘여기서 재밌어 하셔야 하는데’하면서 봤던 거 같아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니만큼 기대가 높았고, 그만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던 ‘간동거’. 본인 역시 웹툰을 사랑하는 독자의 마음이었다는 혜리는 원작 나 작가 덕분에 조금은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도 굉장히 웹툰을 사랑하는 사람이거든요. 시청자 입장에서 웹툰이 드라마 제작이 된다고 하면 ‘이게 잘 돼야 할텐데’ 해요. 그걸 아셨는지 원작 작가님이 담이를 처음 구현했을 때 저를 보고 그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해볼 수 있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작 속 이담의 매력은 굉장히 솔직하고,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마음이잖아요. 인거 같아요. 요즘 친구들같은 모습들을 잘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에게서부터 담이와 비슷한 걸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걸스데이 혜리에서 배우 이혜리로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작품이기도 한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만큼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에 매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덕선이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 지도 초미의 관심사였기 때문. 혜리는 “이번에는 좀 더 담이처럼 봐주신 거 같아서 감사했어요”라고 전했다.

“‘응팔’이 6년 정도 됐는데 덕선이를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그렇고요. 그 작품이 좋고 기억에 남아서 말씀해주시는 거 같아서 (부담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드는 거 같아요. 배우로서 (덕선이를 뛰어 넘고 싶다는) 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니에요. 혜리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최고의 장점,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컸어요. 담이를 담이대로 표현하면 이 모습을 봐주시지 않을까 했던거 같아요”

②에 이어집니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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