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이 매년 여름 버베나를 원료로 한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록시땅

버베나는 지중해 연안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목식물로 프랑스 남부 지역 사람들에게는 ‘마법의 허브’라고 불린다. 록시땅의 버베나는 원료에 대한 재배방식, 생산부터가 남달라 소비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제품이다.

브랜드 탄생 초기부터 자연 그대로의 원료 수급과 환경보호를 가치로 삼은 록시땅은 이런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직접 파트너십을 맺은 47명의 생산자들과 1만명이 넘는 작업자와 공존해 원료를 재배하는 방식을 택했다. 록시땅의 버베나 제품 또한 프로방스 쥬크 지역의 100% 오가닉 인증을 받은 보호구역에서 프랑스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했다. 원료부터 깨끗하고 특별하다.

록시땅은 지난 2019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철학이 담긴 '록시땅의 약속'을 발표했다. ‘생물다양성’ ‘생산자 지원’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총 6가지 철학이 담겼다. 이 중 록시땅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약속’으로 2025년까지 1000종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려는 목표를 최근 달성했다. 최근 한국에서는 ‘퓌르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2020그루의 나무를 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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