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니치 퍼퓸 부티크 ‘라뜰리에 데 퍼퓸’이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라뜰리에 데 퍼퓸은 1948년 프랑스 칸에 문을 연 작은 향수 부티크 ‘블루벨’에서 시작됐다. 1954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블루벨은 유럽의 럭셔리 퍼퓸을 아시아에 최초로 소개하며 향수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유니크한 향, 철학과 스토리를 지닌 다양한 하이엔드 니치 퍼퓸을 국내에 소개해온 라뜰리에 데 퍼퓸 팝업스토어에서는 퍼퓸 드 말리, 에따 리브르 도랑주, 오르몽드 제인, 샤보 등 총 4가지 니치 퍼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하이엔드 니치 퍼퓸 브랜드 ‘퍼퓸 드 말리’는 당대 최고의 향수들이 헌정된 프랑스 루이 15세 왕실의 향수 문화와 헤리티지를 간결하고 강렬한 콘셉트의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했다. 고귀한 원료를 세심히 선별하고, 전통 장인 정신과 혁신적 기술을 통해 구현한 향을 한 점의 오브제와 같은 보틀에 담아내어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따 리브르 도랑쥬’는 감각적인 향의 모던 니치 퍼퓸으로, 현대적인 향은 물론 향수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며 향을 즐길 수 있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오르몽드 제인’은 순수하고 희귀한 에센셜 오일을 사용, 오랜 시간 숙성하는 오르몽드 제인만의 향수 제조법을 통해 기품 있는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샤보’는 달콤한 우유, 초콜릿, 비스켓 등 달콤하고 순수한 향기를 잘 표현한 퍼퓨머리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9일부터 2주간 매장을 방문, 큐레이션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에게 추천받은 향수의 샘플을 제공한다.

사진=부루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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