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이 19~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작가이자 추리소설 ‘셜록 홈즈’ 창작자인 아서 코난 도일경을 기리는 특별한 올해의 작가 에디션 ‘아서 코난 도일경’을 선보인다.

작가 에디션은 세계문학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문학계 거장들을 기리는 것으로 2019년 러디어드 키플링, 2020년 빅토르 위고를 전개한 바 있다. 올해 에디션은 콧수염이 인상적인 코난 도일의 모습을 닙에 인그레이빙해 섬세함을 더했다.

또한 시그니처 아이템인 확대경과 파이프를 모티브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캡과 배럴에는 가로 세로 격자무늬가 장식돼 있는데 이는 소설 속 셜록홈즈의 집이 위치한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 221B번지 지도와 홈즈가 즐겨 입었던 체크패턴 코트를 담았다.

블루와 그레이 컬러로 제작된 에디션은 클립에 영문 이니셜 JB가 새겨져있다. 이는 도일의 에딘버그 외과 대학 스승이자 외과의사였던 조셉 벨의 이니셜로, 그는 당시 과학적 수사 방법이 일반적이지 않던 시대에 추론과 분석에 뛰어난 법의학의 개척자였고, 셜록 홈즈 캐릭터에 영감이 된 인물이다.

‘아서 코난 도일경 리미티드 에디션 1902’는 그의 책인 ‘바스커빌 가의 개’가 출판된 1902년을 기념해 1902점 한정으로 제작됐다. 캡과 콘은 셜록 홈즈의 상징인 담배 파이프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스러운 서어나무 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캡탑에는 마더오브펄 엠블럼이, 클립에는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 ‘바스커빌 가의 개’를 수퍼루미노바 처리해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섬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에디션은 7월부터 전국 몽블랑 백화점 매장 및 공식 e-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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