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 연동을 완료, 이달 26일부터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nksy) 작품의 분할투자 공모를 시작한다.

테사는 미술품 소유권을 1000원 단위 소액으로 분할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4월 론칭 이후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키스 해링(Keith Harring),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 투자 공모를 잇달아 성공시켰다.

이번 엘포인트 앱에서 단독 진행되는 분할투자 공모 대상작은 그래피티 아트의 전설로 알려진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Girl with Balloon)’다.  21세기 어반 아트(Urban Art)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BBC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영국에서 진행된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의 분할소유권을 이달 26일부터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로 미술품 투자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포인트 아트테크(Art-Tech∙예술과 재테크의 합성어)’ 서비스다.

부족 금액은 포인트 충전으로 채우면 된다. 투자 참여자 중 777명을 추첨, 분할소유권 구매 포인트의 10%(최대 1만P)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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