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조정됐다.
23일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FA컵 8강전 일정도 8월 18일에서 11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4경기 모두 오후 7시로 같다.
'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2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일부 연기했다. 이에 FA컵 일정도 영향을 받게 됐다.
FA컵 8강전은 지난달 가진 대진 추첨 결과 강원FC(K리그1)-수원삼성(K리그1), 대구FC(K리그1)-김천상무(K리그2), 울산현대(K리그1)-양주시민축구단(K3리그), 전남드래곤즈(K리그2)-포항스틸러스(K리그1)의 맞대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