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2.73% 오른 45만2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15일 기록한 44만9000원이었다.

전날 네이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635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네이버의 고성장을 기대하며 목표 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49만원→54만원), 케이프투자증권(48만원→55만원), KB증권(52만원→55만원), KTB투자증권(52만원→55만원), 신한금융투자(56만원→57만원) 등은 일제히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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