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한소희와 채종협 사이 달달한 분위기가 흘렀다.

사진=JTBC '알고있지만' 캡처

24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 유나비(한소희)와 양도혁(채종협)은 함께 꽃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었다.

도혁은 "떨어지는 나뭇잎 잡고 소원 빌면 이루어진대"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비는 "딱히 증명된게 없잖아"라며 믿지 않는다고 했다. 도혁은 "난 그래서 더 좋아. 그냥 내가 믿으면 되니까"라고 했다.

나비는 나무 아래에서 손을 내밀었고 그 아래로 나뭇잎이 떨어졌다. 그러나 나비는 "나 이런거 안믿어"라며 손을 털어냈다.

그리고 나비는 도혁에게 "일상 브이로그 해볼 생각 없어? 맨날 풍경 나오는거 말고. 조회수 많이 오를텐데. 네가 화면발이 잘 받아. 얼굴 나오면 구독자수 엄청 늘거다"라고 말하며 그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냈다.

이어 도혁은 카메라를 건네 받고 나비를 찍으려 했다. 그러나 나비는 사진발이 안 받는다며 거부했고 도혁은 "예쁘던데? 사실 저번에 바닷가에서 너 찍었어"라고 밝히며 사진을 보여줬다.

나비도 만족하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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