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차 전기택시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8월 2일부터 3차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 참여 신청을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개인·법인택시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인택시 사업자 중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이는 제외된다.

60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1800만원)로, 6000만원 이상 90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한도의 50% 범위에서 각각 받을 수 있다. 9000만원 이상인 고가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 지원 대수를 당초 300대로 정하고 1·2차 신청을 받았으나 상반기에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로 330대분의 예산을 확보해 3차 보급을 벌인다.

서울시는 2015년 60대를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총 1335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