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국내외 1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참가업체 140여곳 중 수소모빌리티 분야 기업이 32%로 가장 많고, 수소충전 인프라분야가 30%, 수소에너지 분야가 16%, 기관 및 단체가 22%를 각각 차지했다.

주요 업체들로는 ▲가온셀 ▲범한퓨얼셀 ▲보스오토모티브코리아(독일) ▲빈센 ▲생고뱅코리아(프랑스) ▲에스피지수소 ▲엔케이에테르 ▲인피콘(스위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포스코에스피에스 ▲한국AVL(오스트리아) ▲현대건설기계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등이다.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전문업체인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와 시스템을 출품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SPS는 수소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금속분리판과 수소차용 모터코어 등을 선보이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고분자 전해질막(PEM) 등을 공개한다. 

한편, 2021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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