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수출입 화물이 급증하면서 상반기 인천항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6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늘어난 169만483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별 물동량은 1월 31만1000TEU, 2월 24만5000TEU, 3월 27만4000TEU, 4월 29만8000TEU, 5월 29만6000TEU, 6월 26만8000TEU다.

항만업계는 올해 인천항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인 350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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