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7월 11일)과 중복(21일)을 거쳐 본격적인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작년보다 빠른 열대야가 찾아오더니, 이른바 ‘열돔(Heat Dome)’ 현상이 나타나면서 폭염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탓에 유명 보양식 맛집을 방문하기도 어려워진 요즘, 가정에서 편하고 맛있게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신메뉴를 즐겨보면 어떨까.

사진=LF푸드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일식 라멘&돈부리 전문점 하코야는 여름철 보양을 위한 ‘장어텐동’을 간편식으로 출시했다.

장어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이다. 진하고 기름진 장어 고기는 실제로 단백질과 비타민A 함량이 높아 여름철 원기회복에 첫 손가락으로 꼽힌다. 신메뉴 ‘장어텐동(726g)’은 장어를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통 일식 튀김덮밥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얇은 튀김옷을 입힌 장어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폭신한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풍부한 감칠맛의 특제 돈부리 소스는 밥과 튀김을 더욱 조화롭게 해주며 생와사비는 느끼함을 잡아줘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2인분의 넉넉한 양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냉동밥이 포함돼 가정에서 별다른 준비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900원이며 마켓컬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가 선보인 ‘모현상회’의 복불고기는 독이 있어 전문가가 손질해야만 하는 고급 어종인 복어를 깨끗하게 살만 발라낸 뒤 버섯과 함께 매콤한 양념에 무쳐낸 상품이다. 프라이팬에 살짝 볶기만 하면 되는 상품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여름 궁중요리인 ‘도리깨침의 여름’ 임자수탕은 차갑게 식힌 닭 국물에 참깨를 갈아 넣어 잘게 찢은 닭고기와 수삼, 고추, 마늘 등 고명을 더한 메뉴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식물성 단백질 토핑을 추가한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 5종을 출시했다. 기존 육류 토핑 대신 식물성 단백질 토핑을 활용해 만들었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 토핑은 슈퍼푸드로 불리는 병아리콩, 퀴노아, 렌틸콩 등이 포함됐다.

신메뉴 5종은 새롭게 출시하는 ‘식물성 미트 시그니처 피자’와 기존 제품을 식물성 단백질 토핑으로 변경한 ‘식물성 미트 우리고구마 피자’ ‘식물성 미트 하와이안 슈림프 피자’ ‘식물성 미트 슈퍼디럭스 피자’ ‘식물성 미트 슈퍼슈프림 피자’로 구성된 식물성 미트 클래식 피자 4종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도미노 식물성 미트 시그니처 피자’의 가격은 라지 사이즈 2만5900원, 미디움 사이즈 1만9000원이다.

사진=롯데GRS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담은 ‘오리지널 바이츠’를 출시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한입 크기의 도넛으로 입안에 넣자마자 크리스피크림 도넛 특유의 달콤함과 사르르 녹아 버리는 부드러움이 밀려와 하나씩 하나씩 맛볼 때마다 입안 가득 즐거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지난 4월부터 1인가구 및 어린이 동반 고객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며 모양, 크기, 식감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8개 1박스 단위로 구성했다. 롯데잇츠앱으로 모바일 및 배달 주문하면 다양한 혜택과 함께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보다 시원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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