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우도주막' 26회 방송분에서 배우 김희선이 사춘기 딸 때문에 고민이라며 "보내버리고 싶어, 아미(ARMY)'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tvN '우도주막' 캡쳐

이날 김희선은 퇴실 전 부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32에 애를 낳아서 초등학교 6학년이다. (딸이)사춘기 미쳤나봐"라며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김희선은 "방탄 정국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투숙객은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덤명)"구나 라고 말했고 김희선은 "보내버리고 싶어 아미(ARMY), 그 아미 말고 군대 보내버리고 싶어"라며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딸에 대해 "하루 종일 그것만(방탄소년단 영상) 봐요. 왜 그래?"라며 궁금해했고 영상 조회수를 올려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듣자 "어머어머, 거기 일조한다고? 오빠들을 위해서?"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결혼, 2009년 딸을 출산해 가정을 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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