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에릭 라멜라를 보내고 브리안 힐을 영입했다.

사진=토트넘, 세비야 구단 트위터 캡처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라멜라가 세비야로 이적하고 브리안 힐이 토트넘으로 온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세비야도 "라멜라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7번이다"며 영입을 알렸다.

2019년 1월 세비야 성인팀에 데뷔한 힐은 이어 레가네스, 에이바르 등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현재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 소속으로 올림픽에 참여 중이다.

라멜라는 2013년 AS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8시즌 동안 257경기 37골 47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라멜라는 SNS를 통해 "엄청난 여정이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소중하게 대했고 이 추억은 여전히 내게 남을 거다. 동료들, 구단 직원들과 팬들에게 모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리울 거다. 이 구단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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